[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만들기에 함께할 빛고을 대학생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번 봉사단은 오는 8월 31일까지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400명을 모집하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은 문화봉사, 교육봉사, 사회복지시설봉사, 젊은약손봉사, 자원봉사 상설프로그램팀, 자원봉사홍보팀, 사회봉사팀 등 7개팀으로 나눠 각 분야별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화봉사팀은 공연을 기획 해 복지시설․기관을 순회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교육봉사팀은 주 1회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과 여가지원 봉사활동을 한다.

사회복지시설봉사팀은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에서 말벗, 식사보조, 나들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젊은약손팀은 발맛사지와 손맛사지 기초 및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 상설프로그램팀은 광주 지하철역 7곳에 마련된 상설체험장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자원봉사홍보팀은 자원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미담사례를 발굴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홈페이지 등에 홍보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사회봉사팀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빛고을 대학생봉사단에는 1천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대학생 봉사단 자원봉사자에게는 대학과 사회봉사 교과목 학점이수, 자원봉사 보험 가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주․인권․평화도시에 걸 맞는 자원봉사 모범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자원봉사자 40만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자원봉사 40만 배가운동’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