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 성북동 주민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변신했다.

나주시는 26일 임성훈시장과 성북동 기관․사회단체장 등 관내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리모델링 입주식을 가졌다.

주민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30㎡에 내․외부 리모델링을 거쳐 완공됐는데, 당초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작업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청사신축을 당분간 보류하라는 지침에 의거 리모델링공사로 전환했다.

이날 입주식은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깨끗한 건축물로 탈바꿈하고 주민의 편의를 제공함을 다함께 축하했다.

특히 임성훈 나주시장은 “성북동민의 일치된 의견으로 청사를 리모델링하게 되어 무엇보다 더 고맙다”며 “주민센터의 리모델링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주민편의 제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배치해서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