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북구 동림IC에서 신용교차로에 이르는 첨단과학산업단지 2단계구간 빛고을로 연장노선 1.8㎞ 구간을 6~8차로로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빛고을대로 전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림IC에서 북광주IC에 이르는 빛고을대로 총연장 7.62㎞중 신용교차로에서 북광주IC 구간 5.82㎞는 올해 1월 광주시와 익산국토관리청에서 공사를 완료해 이용 중에 있으며,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LH공사에서 추진한 첨단산업단지(2단계) 내부도로인 잔여구간으로 동림IC에서 신용교차로까지의 1.8㎞ 구간이다.
빛고을대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북광주IC에서 상무지구 등 도심 진입 시 첨단지구, 일곡 양산방면으로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평소보다 이동 시간이 20여분 단축되는 등 전남 북부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산업 물동량 수송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북광주IC로 차량이 분산됨에 따라 호남고속도로 교통체증 해소와 시내권 진입은 물론 첨단․본촌․일곡․ 상무지구 등 대단위 택지단지의 교통체계 및 소통이 크게 개선되는 등 지역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