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제21회 세계모유수유 주간(8.1~8.7)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 확대와 적극적인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오는 6일 오후3시 북구 보건소에서 관내 출산 수유부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보건대 간호학과 심미정 교수가 “엄마와 아기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수 있어 EQ와 IQ를 높여주며, 감염병을 예방해주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일과 3일에는 에덴병원과 문화여성병원에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홍보캠페인 및 홍보자료를 전시하고, 오는 9월 14일 상무 리츠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리는 제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추천한다.
이밖에 임산부를 대상으로 엽산제 및 철분제 지급,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및 장애인 임신부 산전검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모유수유 실천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