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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메카 전남서 대규모 ‘소비자대회’ - 한마음공동체, 6일 수도.영남권 등 2천여명 초청 체험행사
  • 기사등록 2008-06-03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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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메카 전남에서 농경체험 하세요.’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판매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마음공동체(대표 남상도 목사)’가 6일 전국 친환경농산물 소비자들을 초청, 대규모 소비자대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한마음공동체는 6일을 소비자의 날로 정하고 이날 장성군 남면에 황토로 집을 지어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 자연학교로 수도권 및 영남권 그리고 광주지역 소비자 2천여명을 초청해 모내기 체험, 미꾸라지잡기 체험, 매실따기 체험, 꽃마차 타기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를 갖고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장성출장소,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참여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우수 친환경농산물 전시행사도 갖는다.

지난 1990년 설립된 한마음공동체는 생산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함으로써 생산자의 생활을 책임지는 공동체적인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설립 초기에는 광주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했으나 매년 뜻을 같이 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늘어나, 현재는 수도권 5개소, 영남권 12개소를 비롯한 전국 52개 전문 매장에서 3만5천여명의 회원 등에게 연간 100억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 생산자로 1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지역 향토기업인 한마음공동체의 프랜차이점을 개설하는 업체나 개인에게 판매장 시설 임차보증금으로 개소당 5억원의 범위 내에서 연리 2%의 친환경육성기금을 융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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