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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휴가철 숙박시설 이용 비상구 먼저 확인
  • 기사등록 2012-08-01 2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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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30여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진구 부전동 시크노래주점 화재사고는 비상구가 제 역할을 못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휴가철인 요즘 숙박시설 이용할 시 반드시 “비상구”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숙박시설에 설치된 “비상구”는 단순히 출입구 반대편에 위치한 형식적인 출입문이 아니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또 다른 생명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숙박시설에서는 비상구의 역할과 용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폐쇄하거나 창고대용으로 물건을 적치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작년 목포소방서에서는 비상구 폐쇄 등 단속결과 30건이 적발되어 시정조치 26건 과태료 4건에 160만원을 물린바 있으나, 이제는 비상구 폐쇄나 장애로 시민들의 생명이 위협받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휴가철 잠자리 들기 전 반드시 “비상구”부터 확인하여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비상구”확보를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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