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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미국 쇠고기 수입 및 조사료 가격의 폭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을 위해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기를 구입하여 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력한우사업단, 영암군한우협회와 초음파진단기 활용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영암군에는 1,090농가에서 28,0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매력한우사업단, 한우협회가 공동으로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개월 이상 된 소를 초음파 진단을 실시 출하적기를 조기에 판단해 출하시기까지 적절한 사양급여 관리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고급육 생산은 물론 높은 등급을 받아 어려운 한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