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및 역사 문화 현장 탐방”을 6일부터 10일까지 전남지역 일대에서 실시한다.
사단법인 문화재 예방관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 전남지역 대학생 130명이 전남 동부, 서부, 중부지역 3개조로 편성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순천, 구례, 진도, 화순 일대에서 봉사활동과 교육, 탐방체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7일 순천시를 방문하는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단 40명은 낮에는 검단산성, 순천왜성 등지를 돌며 잡초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봉사활동과 저녁에는 전통예절 및 남도의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역사를 배우면서 땀 흘리는 동안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