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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6일부터 1개월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31개소 5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마련했으며 자살생각 척도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하고 생명존중 동영상 상영,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등으로 진행한다.
시는 아동 청소년들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사소한 문제도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이 높기 때문에 우울증 및 자살 징후를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그램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자살 유혹에 노출된 아동들의 건강한 정신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 학생·학부모교육, 정신건강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