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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오는 10. 12 ~ 10. 14. 개최되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시설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대회기간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 10 ~ 9. 21일까지 숙박시설 57개소와 다중이용업소 127개소에 대해 화재취약․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불량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함으로써 대회전 안전확보 및 안전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순소방서는 해당 업소에 대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숙박시설 객실내 피난기구 및 휴대용 비상조명등 비치 여부, 전기․가스․위험물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상태, 비상구․피난시설 등 긴급 피난가능 여부 확인, 자체 소방안전관리 및 자위소방대 편성․운영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는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숙박․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은 소방안전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주민들도 숙박․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때는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등 소방안전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