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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미용봉사회, 오지마을 사랑의 미용봉사 - 요양병원 등 중증환자-마을 주민들 대상
  • 기사등록 2012-08-09 17: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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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화순미용봉사회(회장 김오례)는 폭염 속에서도 9일 이른 아침부터 화순요양병원 등 5개소에서 암, 치매, 뇌혈관질환 등 중증 장애환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미용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춘양면 대신리 4구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파마, 염색, 이발 등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춘양면 대신리 4구 마을은 산골 깊은 곳에 위치한 곳으로 한참을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야 하는 마을버스도 다니지도 않는 오지마을이다.

마을주민들은 미용도구들을 들고 차에서 내리는 자원봉사자들을 마을 유산각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으며, 자원봉사자들도 맛있는 수박과 음료수 등을 드리며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춘양면 대신리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미용봉사를 해 준 미용봉사회원들에게 마을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뜨거운 날에 먼 이곳까지 찾아와 맛있는 과일과 함께 예쁘게 파마도 해주시고 염색도 해줘서 멋쟁이가 되었다”며 손을 꼭 잡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오례 회장은 “찾아가는 사랑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 가겠다”며 “함께 하는 봉사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이루는데 한 몫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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