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조병규]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입장권 사전 예매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조직위는 9일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리는 2012전국교육장협의회에서 정원박람회 PPT설명과 함께 박람회 기간 초.중.고등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는 등 학생 단체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조직위는 학생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습지생태체험, 세계정원체험, 순천만 갈대숲․갯벌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시·군의 체험프로그램인 보성 녹차체험, 고흥 우주체험, 구례 템플스테이 등과도 연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정원박람회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습지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녹색체험교육장으로 어른에게는 웰빙 건강체험장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수학여행지 및 생태체험장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13. 4. 20 ~10. 20 까지 6개월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