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달청 비축 희소금속 상시 방출 시작 - 제조업체들 희소금속 구입 쉬워져
  • 기사등록 2012-08-14 14:16:5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전략적으로 비축하고 있던 인듐, 리튬, 실리콘, 망간, 코발트, 바나듐 등 6개 희소금속을 상시 방출·판매한다고 8월 14일 밝혔다.

조달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희소금속은 인듐, 리튬, 비스무스 실리콘, 망간 등 총 9개 품목
-실리콘은 철강 합금제 및 반도체 재료, 망간은 철강 첨가제, 탈황제로, 바나듐은 자동차 특수강 및 탈산제, 인듐은 태양전지 LED 패널용, 코발트는 2차전지 발전용, 리튬은 2차전지 촉매제, 스트론튬은 칼라 TV브라운관, 비스무스는 화장품원료 및 의약품제조용으로, 탄탈럼은 콘덴서 및 합금강 용도를 쓰이고 있다.

조달청은 그 동안 알루미늄, 구리, 아연, 납, 주석, 니켈 등 6개 비철금속만 상시 방출판매 했으며, 희소 금속은 그간 재고 순환 목적으로 일부 방출

* 희소금속(Rare metal) : 국내에서는 리튬, 희토류 등 35종(56개 원소)을 희소금속으로 분류. 희소금속은 소량 첨가로 품질 및 성능향상을 가져와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림.

‘11년 시범사업으로 페로 실리콘 상시 방출 시작하고 금년 8월부터는 전 품목으로 확대

희소금속의 가격 동향도 매주 고시 하여 가격 가이드라인 제시(www.pps.go.kr ⇒ 업무안내 ⇒ 비축물자 ⇒ 국제 원자재 시장동향)

조달청 보유 희소금속을 구매하고자 하는 제조업체들은 나라장터(www.g2b.go.kr ⇒ 조달업체업무 ⇒ 비축 ⇒ 판매현황)에서 확인 할 수 있음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에 방출·판매되는 희소금속은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최소 6~12개월은 외상으로 구입할 수 있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유리한 조건으로 원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아울러 조달청 희소금속을 대여하여 사용하고 원자재로 상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820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