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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준하 선생의 사망 진실, 한 점 의혹없이 밝혀야 한다” - 민주통합당
  • 기사등록 2012-08-16 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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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준하 선생이 숨진 지 37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검시결과, 선생의 주검에서는 ‘인위적인 상처로 보인다’는 1차 의견이 나왔다. 타살의혹이 재점화된 것이다.

차제에 장준하 선생의 사망에 관한 진실을 한 점 의혹없이 밝혀내야 한다.

유신체제였던 1975년 당시 검찰은 ‘등산중 실족에 의한 추락사’로 결론지었다. 하지만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는 구체적인 단서가 나온 만큼 진실을 낱낱이 가려내야 하는 게 후손의 도리이다.

장준하 선생은 광복군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고 사상계를 발행해 민주주의를 계몽하는데 헌신하셨다. 1960년대와 70년대 37번의 체포와 9번 투옥의 고초를 겪으며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진력하셨던 분이다.

의로운 삶을 살아오신 선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늦었지만 숨김없이 밝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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