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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대서초 일본자매결연
  • 기사등록 2012-08-22 1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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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초등학교(교장 나수자) 5~6학년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 대표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결연학교 방문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국제화시대에 학생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일본에 대한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2010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올해 3년째로 작년 기타카시마소학교 학생들의 대서 방문에 이어 올 여름에는 대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방문길에 나선 것이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일본 하카타항에서 다시 버스로 약 2시간을 달려간 카시마시에서는 시 관계자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우리는 고흥 특산품인 김과 유자차를 카시마시장님께 전달하였고 시장님께서는 일본 장인이 제작한 ‘동으로 만든 학’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전달해 주셨다.
 
첫날밤은‘자연의 집’에서 보내고 다음날 기타카시마소학교에서 환영식과 문화 교류 행사를 한 후 양교 학생들이 함께 종이접기, 북장단, 그라운드골프 등 교육 체험과 평생학습센터에서 일본 전통 다도와 꽃꽂이체험을 한 후 홈스테이 활동으로 마무리하였다.
3일째는 아리아키가이 해변의 갯벌에서 뻘배를 타고, 줄다리기, 헤엄치기등 격의 없는 협동 체험활동은 대자연속에서 양교 학생들이 허물없이 서로 도와가는 모습을 보고 우정에는 국경이 따로 없음을 확인하였고,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내년을 기약하며 마지막 날 그동안 같이 지낸 분들의 환송을 받으며 귀국길에 올랐다.
본교 나수자 교장은 “지역사회를 벗어나지 못한 아이들에게 일본체험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신선한 충격으로 앞으로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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