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의 보급과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위한 양질의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자 하반기 노인교실을 운영지원한다.
북구는 오는 9월3일부터 관내 20개 노인교실을 일제히 개강한다. 노인교실은 여가시설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취미생활.노인건강유지.소득보장, 기타 일상생활과 관련된 학습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노인교실에는 북구 거주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하신 어르신께서는 가까운 관내 노인교실에 신청등록 해야 한다.
한편, 북구는 2008년 13개소의 노인교실로 시작하여 현재는 20개소로 증가하였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강사를 초빙하여 어르신을 위한 전문 강좌를 비롯하여 노래교실, 웃음치료, 노년기의 정신건강, 무료 이․미용봉사와 무료 건강검진 등을 제공해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와 건전한 여가 문화생활을 위해 노인내학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문화 여가 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