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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경찰서(서장 임홍기)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간 진도군 전역에서 피해복구 지원 및 각종 사고 등에 대한 예방활동을 하였다.
임홍기 서장은 의신면 초평마을에 발생한 해일에 인명피해 등 최소화를 위해 주민대피 등에 대한 지시를 하고, 오리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관내 각 파출소에서는 도로를 가로막아 차량 소통에 방해가 되는 가로수를 잘라내 치우고, 고장난 신호등 대신 수신호를 하는 등 각종 사고 예방 및 피해복구에 노력을 하였다.
특히, 29일은 경찰서 직원 및 타격대 대원들이 참여하여 해일로 온 마을이 바닷물에 침수된 초사리에 방문하여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하였고, 이에 초사리 주민 진용수는 “범죄예방 등 업무에도 바쁠텐데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 마을에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홍기 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가올 제14호 태풍 “덴빈”에 대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