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오는 12부터 14일까지 ‘제13회 한ㆍ중ㆍ일 국제조경전문가회의’가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한국조경학회ㆍ중국풍경원림학회ㆍ일본조원학회 대표와 조경관련 학자, 공무원, 전공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생태관광의 패러다임 및 녹색인프라 구축에 대한 조경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3국의 생태관광 마을 만들기 비교 분석 등 총 9개에 달하는 주제발표 후 마지막 날은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선암사, 조경유적지 등을 방문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따른 홍보와 동북아의 조경관련 학문적, 기술적 교류를 위한 자리로 순천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이란 주제로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미래의 도시들이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를 순천시가 대한민국에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