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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태풍 “볼라벤” 피해 복구에 총력질주
  • 기사등록 2012-08-30 15: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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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제15호 태풍 볼라벤은 초속 40m의 강풍으로 영광군에도 28,000호 정전 사태와 백수읍 하사리 가옥 1동이 전파 되는 등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남겼다.

이번 태풍은 8.27 밤 9시부터 다음날 오후 늦게 까지 영광군 지역에 폭풍우가 계속되면서, 수 많은 가로수를 넘어뜨리고 영광 IC 전기자동차 홍보탑, 승강장 등 공공시설물과 가옥(10동), 비닐하우스, 축사, 농작물 등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영광군 피해는 8.29현재 공공시설 8억, 사유시설 12억 등 총 20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피해조사가 마무리 되고 정전 피해액이 추가 되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정기호 군수는 지난 주말부터 관내를 순찰하며 태풍 사전 대비태세를 점검하였으며,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이재민 10가구를 방문 위로하는 등 피해 복구 현장 지도에 주력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29일에는 이낙연 국회의원이 이재민 대피장소와 복구현장을 방문하여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아울러 군에서는 실과소와 담당읍면이 연계하여 피해조사와 복구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특히 조사과정에서 피해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제14호 태풍 “덴빈”의 북상으로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산사태 등 위험지구에 대한 재해사전지구 점검 및 예방활동에 만전를 기하여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인적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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