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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곳’에 순천만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전된 세계5대 연안습지의 하나인 순천만은 갯벌로는 국내 최초로 람사르(Ramsar Convention)에 가입함으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2.4㎢의 갯벌, 5.6㎢의 갈대 군락지, 220여종의 철새, 갯벌에서 살아가는 120종의 식물을 자랑하는 생태계의 보물 창고 이다.
시 관계자는 2012년 현재 125만명이 방문한 순천만은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이는 순천만과 연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순천만 탐조 투어버스 및 탐조선 운영, 추억을 배달하는 우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1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여행 잡지인 미슐랭 가이드에서 우리나라의 수많은 관광지 중 단 23개의 관자에만 별 세 개를 주었는데 광주ㆍ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순천만과 송광사, 선암사, 승선교를 한국에서 꼭 가볼만한 장소로 소개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