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충남 천안 과수농가에서 낙과 수거 봉사활동을 도왔다.
이유는 지난 8월 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여파로 정성스럽게 가꾼 과일이 나무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KB국민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100여명을 선정해 배 재배 농가를 찾아가 쓰러진 과일나무를 세웠다.
또 땅에 떨어진 배가 썩어 2차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과를 수거하였다.
KB국민은행은 과수농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천안 배 원예조합’을 통해 낙과한 과일을 구매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