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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문성혜 선수, 한국여자탁구 첫 메달 획득 - 중국 선수 꺾고 동메달 획득
  • 기사등록 2012-09-03 16: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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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스타 문성혜 선수(34세)가 런던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여자 탁구 개인전에서 중국의 장미아오를 꺾고 베이징 패럴림픽 이후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성혜는 3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 1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제14회 런던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TT-4) 경기에서 중국의 장미아오와 세트 스코어 3-2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한민국 한국 여자 탁구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이는 문성혜 선수에게는 베이징 패럴림픽 이후 생애 두 번째 감격적인 동메달이다.

문성혜 선수는 올해 2월에 창단된 대구시청 장애인실업팀 탁구부 소속으로서 불의의 사고를 딛고 일어나 2008 베이징 패럴림픽 동메달,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 2011 중국대회 은메달 등 주요 국내외 대회에서 메달을 휩쓰는 한국여자 탁구의 간판스타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13개 종목 149명(선수 88명, 임원 61명)이 출전했으며, 이중 대구시 소속(출신)은 시청 장애인 탁구부 선수단 전원(코치 1명, 선수 5명)을 포함해 달성군청 테니스팀 1명, 대구직업능력개발원 테니스팀 1명 등 총 1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전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 한만수 체육진흥과장은 “지금 런던에서는 ‘하나의 삶’이란 슬로건 아래 패럴림픽 경기가 감동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보여줬던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출처: 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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