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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4일부터 20일까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형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행되는 것으로
장천동시외버스터미널 등 운수시설 4개소와 순천 CGV 등 영화상영관 2개소 등 총 9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피난․방화시설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적발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이전까지 보완토록 조치된다.
또한 관계자 및 종사자를 중심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피난유도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유사시 대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민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