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는 금일(4일) 목포이랜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엑스선 이동검진 및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결핵 제로화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이동검진 및 예방교육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동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주민 엑스선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현장 진단 결과 유증상자 발견시 추후 관리서비스도 실시한다.

또 이동 검진 후 국립목포병원 김은진 간호과장이 결핵의 증상 및 예방방법 등에 대한 결핵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결핵전담 간호사 4명을 배치하고 완치시까지 개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핵 ZERO를 통해 건강한 목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이 집단생활로 인해 결핵감염 위험성이 커지는 점을 감안하여 올 4월부터 10월까지 까리따스, 목포YWCA 등 103개소 어린이집 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어린이집을 방문 7,6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