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도 전국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화순군에서는 지난 5월 1일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사)화순사랑을 전국 지역브랜드일자리 경진대회에 참가시키고, 삼베(헴프)를 이용한 생활용품 및 의류 제작을 통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전국 173개 사회적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화순군에서는 다양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결과 도장밭노래마을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화순미가(주) 등 총 7개 기업을 발굴 전라남도로부터 지정 받았으며 65명의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금번 수상을 계기로 예비사회적기업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어 소득을 증대하고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자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하여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