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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갯벌의 보전과 관리’ 워크숍 - 순천만, 세계환경전문가들과 경험, 성과 공유 기회 가져
  • 기사등록 2012-09-06 12: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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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6일부터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전남도와 무안군, 신안군과 공동으로 “섬 및 연안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라는 주제로 7일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의 회복력’이란 주제로 180여개 개국, 1100여 개 단체, 10,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2012세계자연보전총회’는 지구환경문제 전반에 걸친 논의의 장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이다.

7일 개최될 워크숍은 순천만을 비롯한 전남의 섬과 갯벌, 생물권보전지역 등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그간의 사례를 발표하여 전 세계 환경전문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2012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는 총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총회 참가자들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투어를 준비했다.

국내 유명 생태관광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한 생태투어를 위해 우리나라의 관광지 25곳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생태관광지는 순천만을 위시하여 우포늪, 파주 DMZ와 임진강, 낙동강 하구 등 전국적으로 뛰어난 생태관광지드로, 이들 생태관광지를 여행하는 ‘특별 투어’(9월 12~13일, 16~17일)는 총회 참가 등록자 가운데 선착순 500명을 선발해 2차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이 대한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 25선에 선정됨으로써 다시 한 번 세계인에게 주목받게 됐다.”며, “세계자연보전총회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총회기간 동안 생태도시 순천의 정책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세계 환경전문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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