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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군에서 운영하는 군민 혁신리더대학에서
지난 주에 태풍 후유증을 잠시 접어두고
가까운 남해의 향토산업에 대해서 배우고 왔습니다.
남해에는 마늘이 잘 안 나는지
홍보관 ' 마늘나라! ' 가 있더군요.
남해는 기후와 지리적 조건 등이 우리 고흥과 흡사했습니다.
어찌보면 더 열악한 환경으로 보이는데
마늘 연구소, 예술인 마을, 이주민 정착 촌을 보면서 무시할 수 없는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역시 그 시작과 끝에는 희생하는 리더가 있더군요.
우리 고흥 리더대학에서도
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희생을 통해서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분위기가 만들어 지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