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10일 완도여자중학교(교장 박승태) 목련관에서 완도 관내 초.중.고 학생들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이 설치되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은 과학서비스 취약지역에 과학창의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생활 속의 과학기술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과학관련 전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곤충표본, 식물 생태사진, 화석, 생태표본과 물리, 천문 및 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원리 체험 등 총 2000여점을 전시하여 학생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명예해설사’로 위촉된 완도여중 3학년 학생 5명은 방문한 학생들에게 동·식물 등 다양한 전시물들을 설명해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었다.
명예해설사 학생들은 “친구들이 이 행사를 통해 곤충이나 동·식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은 오는 14일(금)까지 계속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