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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광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노조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군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내부자정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9월 한 달간 ‘청렴생활 실천의 달’로 지정하고 전 공직자에게 청렴실천 참여 서약서를 발송했으며, 특히 실과장급 간부 공무원 및 전 조합원에 대한 자필서약서를 징구했다.
또 ‘추석명절 부정부패 감시단’을 발족해 고질적인 관행을 적극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당한 지시나 요구에 의한 선물 수수에 대해서는 공개 및 고발 등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열 위원장은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은 더 이상 미풍양속이 아니다”면서 “공직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분위기 정착을 위해 반드시 근절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