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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군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까지「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사진전시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들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는 주제로 생활환경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생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현장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사진마다 쓰레기 투기현장과 함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투기된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은 지난 8월 27일 영광읍사무소를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10개 읍․면사무소와 군청 민원실에서 1주일간씩 총 11주간 순회 전시되며, 사진은 총 38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의 시 이동 전시회도 함께할 계획이다.
군청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없애고 군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불법쓰레기, 광고물, 노점상, 주정차 없는 도시 만들기「4無 운동」일환으로 매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계도, 매월 민․관 합동 환경정화활동과 마을 일제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