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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일선 현장에서 남악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부주동이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정서를 살찌우게 하는 공연들로 북적되면서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되는 일체감을 조성하고 있다.
부주동 관내 옥암2휴먼시아는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되는 아름다운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일 ‘드럼켓 페스티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옥암2휴먼시아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문화관광부로부터 임대주택 문화순회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복권기금위원회가 후원하여 펼친 행사다.
‘드럼켓 콘서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성 타악 그룹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부주동 주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웃고 박수치면서 공동체로서의 일체감을 견고히 했다.
또 오는 15일(오후6시)에는 옥암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주관으로 주민들을 위한 ‘섹소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부주동 주민센터에서도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아파트 입주자대표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각 아파트별로 이러한 문화행사 개최를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부주동은 금년 개관한 신설동으로 주변에 영산호 호수공원, 옥암 수변공원, 부흥산, 만남의 폭포 등이 있어 자연과 건물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녹색동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도2호선 관문으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강점이 있다.
부주동은 인근의 섬과 산들이 구슬같이 아름답게 떠 보인다고 하여 마을 이름이 부주동이라 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