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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선혜학교(교장 한광택)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한국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국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축제인 ‘제10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에 참가하여 워드프로세서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10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CJ E&M의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정보화대회와 e-스포츠 대회에서 워드프로세서, 한글타자, 파워포인트, 데이터처리, 마구마구, 닌텐도 WII-양궁 등 14개의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17개 시․도 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학생 등 총 1,500명이 참여하여 장애학생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애인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순천선혜학교에서는 정보화대회 워드프로세서와 한글타자 2개 종목에 2명이 참가하여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 중학교 3학년 송정현 학생이 중등부 최우수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광택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에 고무되어 지도교사(김보현)와 참가 학생들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다음 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