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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족구병 감염 주의보 - 장난감 청결, 물 끓여 먹기, 손 씻기 생활화
  • 기사등록 2012-09-17 11: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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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는 손과 발, 입 안에 수포성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인 수족구병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내 바이러스(콕사키바이러스 A16,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한 감염병으로 손(手)ㆍ발(足)ㆍ입(口)에 물집이 생기기 때문에 수족구병이라고 부르며, 환자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며 주로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들에게서 나타난다.

증상은 발열, 발진, 구강 내 물집을 동반하며 대부분 의학적 치료 없이 7~10일 안에 회복되지만 드물게 바이러스 뇌막염, 뇌증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수족구병은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난감 청결유지 ▲물 끓여 먹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피하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생아가 감염될 경우 무균성 수막염 또는 뇌염을 발생시켜 사망에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집단 발병하기 쉬운 어린이집 아동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49개소 3,487명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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