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은 지난 15일 함평초등학교에서 지역 학생 397명이 응시한 가운데 ‘제6회 함평군 초․중․고 영어경시대회’ 1차 시험을 개최했다.

94%의 응시율을 보인 이날 영어경시대회는 초등부(4, 5, 6학년)와 중등부, 고등부(1, 2학년)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 부문에 맞는 유형별 PELT 시험으로 치러졌다.

이날 시험 결과 및 2차 시험 진출대상자는 오는 28일(금) 군 홈페이지와 시험 위탁사인 (사)한국외국어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험 결과 각 학년별 10위까지 총 80명의 1차 시험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다음 달 20일 개최된다.

1, 2차 시험 결과 각 학년별 5위까지 총 40명에 대해서는 시상을 실시하며, 부문별 성적우수자에게는 해외캠프의 특전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또 영어 실력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회가 보다 큰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개선방향을 마련하는 등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