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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석곡면 대황강변에서 “제12회 석곡코스모스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돌실 석곡면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다슬기잡기 체험과 넓은 대황강변을 가로지르는 무료 수상자건거ㆍ보트타기 체험, 돌실나이 삼베 짜기체험, ‘지푸라기 소 할배‘ 신남균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짚풀공예체험, 석곡 출신 경판 명인 김정규 선생님의 경판 탁본 체험 등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을 특색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대황강변에는 코스모스 군락과 더불어 흑돼지 조형물 포토죤, 심청이 살고 싶은 초가집 등 다양한 돌 장식도 마련되어 있어 주말 나들이객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펼쳐지는 31사단 군악대공연,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 코스모스 가요제 등은 코스모스 향기 속 부드러운 음악 선율로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스 음악회 현장에서는 옛 명성이 자자한 석곡의 흑돼지, 월하시곶감, 낙농유제품 등 친환경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이계영 코스모스음악회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음악회를 찾아오시는 여러분께 대황강변의 푸른 물결과 가을하늘 아래 코스모스 등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