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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태풍 피해복구에 177억 원 투입 - 빠른 복구위해 공공시설 89개소 발주 시동
  • 기사등록 2012-09-20 14: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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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제14호「덴빈」과 제15호「볼라벤」태풍으로 인한 피해 지역과 시설에 대해 피해 복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신속한 태풍피해 복구를 위하여 신명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테스크 포스(Task Force)팀을 구성하고 율포국민관광지 수해복구 35억 원 등 총 89개소에 177억 원을 들여 공공시설의 피해 복구 사업을 착수한다.

보성군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와 연이어 북상한 제14호「덴빈」, 제15호「볼라벤」태풍으로 139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강풍과 동반한 해일로 율포국민관광지 등의 공공시설물이 큰 피해를 입어 응급복구에 필요한 장비임차료 6천만 원을 신속히 투입 긴급 안전조치를 취하여 2차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최선을 다한 바 있다.

또한 수해복구사업의 국․도비 예산배정 지연에 따라 조기 발주 걸림돌을 미리 해소하기 위해 2012년 가용 예산을 활용하여 지난 17일 하천, 도로, 수리 시설 등의 수해복구 사업 실시 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수해복구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피해복구관련 관계공무원 회의를 개최하고 소방방재청의 복구계획 확정 통보 즉시 성립전 예산편성과 조기발주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철저한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사전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신명수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참석한 관계공무원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 하면서 “피해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현장조사 및 설계검토로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태풍 피해복구사업은 군민 생활안정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신속한 추진이 급선무이므로 설계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고 11월중 착공하여 내년 우기 전 항구적인 복구사업이 마무리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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