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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 2년 연속 챔피언에 다가섰다!
  • 기사등록 2012-09-24 14: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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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F 5라운드, 코리아랩에서 존재감을 확인시킨 최명길, 결승에서도 챔피언의 존재감을 보여주다. - 6라운드에서 최명길과 오일기는 상대팀 선수와의 충돌로 인한 레이스카의 컨디션 저하로 아쉽게 7위와 10위로 레이스 종료

 
지난 주말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 5라운드와 6라운드가 더블 라운드로 열렸다.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의 오일기는 지난 4라운드의 우승으로 0.9초, 최명길은 4라운드 5위의 기록으로 0.3초의 핸디캡을 적용 받아 예선1차전에서 각각 5위와 11위를 기록했다.

예선 1차전을 5위로 마감한 최명길은 예선 2차전인 코리아랩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줬다. 6명이 진출한 코리아랩에서 2위와의 격차를 무려 0.8초로 벌리며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최명길은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 랩에서 서한 퍼플 모터스팀의 장현진에게 잠시 1위를 내주었으나, 2랩째 장현진을 재 추월하며 1위로 다시 올랐고, 이후 레이스에서는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며 5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같은 팀의 오일기는 0.9초의 벽에 가로막혀 예선 11위의 성적을 올렸으나 첫 번째 랩에서만 3명을 추월하는 등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레이스를 펼쳐 보이며 결승에서 5명을 추월하며 6번째로 체커기를 받았다.

다음날 펼쳐진 6라운드에서 5라운드 우승자인 최명길은 0.9초 6위로 골인한 오일기는 0.2초의 핸디캡을 안고 예선을 시작하여 최명길은 9위로 예선을 마감했고, 코리아랩에 올라간 오일기는 아쉬움 속에 5위로 코리아랩을 마치며 결승 5번 그리드를 차지하게 되었다.

6라운드 결승전,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명길은 출발직후 서한 퍼플모터스의 장현진과 전대은의 좌우 압박으로 머신의 한쪽이 파손되어 레이스 도중 머신의 컨디션이 점점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며 아쉽게도 8위로 체커기를 받았고,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오일기는 레이스 초반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컨디션을 확보, 이후 거센 질주를 시작하며 4위인 인제 오토피아의 아오키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며 추월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쳤으나, 아오키, 전대은과의 충돌로 머신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지며 최종 11위로 아쉬운 6라운드를 마치게 되었다.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의 최명길은 6라운드를 마친 현재, 시리즈 포인트 129점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일기는 102점으로 아트라스BX의 김중군(105점)에 이어 3위로 10월 27~28일에 열리는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위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은 쉘 팀 챔피언십에서 누적포인트 170을 기록하며, 2위 아트라스BX(145점)과 25점의 차이를 보이며 시즌 최종전에서 시리즈 1.2위와 쉘 팀 챔피언십 우승 모두 가져가겠다는 각오로 최종전을 준비할 예정이다./출처: 성우오토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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