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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화통역 및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수화통역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무안군이 운영하는 수화통역센터는 장애인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돕는 사회복지 기관으로써 수화통역사 3명이 상주하여 수화통역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상생활과 각종 행사시 통역을 지원하고, 수화강사 파견 및 수화교육과 인력 양성 등 수화보급 사업도 펼치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그동안 언어·청각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을 방문했을 때 또는 일상생활에서 수화 통역자가 없어 민원, 의료, 교육 등 각종 상담진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수화 통역서비스 제공으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상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좁혀주고 공공기관 방문을 꺼려했던 언어·청각 장애인의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서비스 행정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