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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A형간염 발생 주의보 발령
  • 기사등록 2008-06-13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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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전국에 A형 간염 발생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5월 대구의 모 재활원에서 A형간염이 유행하여 역학 조사가 진행중이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광주, 전북에서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HAV, Hepatitis-A Virus)가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된 후 음용수나 손을 통해 전파되며 평균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식욕부진, 황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수인성 전염병으로서,

사회가 선진화될수록,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자연면역이 감소하여 20세 이후 연령층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음용수 사용과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동남아․아프리카 등으로 장기 여행 및 체류하는 사람이나, 만성 간 질환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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