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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위생업소에서비싸다불결하다불친절하다라는 이미지를 불식시켜 친절한 완도!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완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1업소 1담당 책임제』를 지정하여 6월 2일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집중적인 지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책임제는 완도읍.신지면에 소재한 음식점 및 숙박업소 103개소를 대상으로 김종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담당급으로 편성하여 군과 완도읍.신지면과 함께 업주 주인의식 고취, 부당요금 근절 자율실천 유도, 좋은식단 실천 여부와 애로사항 청취, 군정홍보 등 1일도우미 활동과 지정업소에서 주 2회이상 근무하고 있다.
또한 군 홈페이지에 신고함 설치하고, 1업소 1담당 책임자들이 업소를 방문하여 군수 서한문 전달, 가격표에 게시된 요금만 받겠다 등 서약서에 대표자에게 직접 서명 또는 날인을 받았으며, 가격표나 계산대 주변에우리업소는 바가지요금이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위반시 신고할 수 있는 담당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바가지요금을 근원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업소에 가격표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며,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세무조사의뢰, 사법기관 고발 등 조치하고, 모범업소에는 시설개선자금 지원, 표창수여, 쓰레기봉투를 지원하여 문제업소와 차별화하는 등 바가지요금이 없는 완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