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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관, 박화성전국백일장 대회 및 청소년 시낭송대회 개최 - 문향 목포의 문학 혼을 이어나갈 문학 후학 양성의 터전 역할 충실
  • 기사등록 2012-10-04 15: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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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는 한국 신 문학사의 대모이자 목포가 낳은 거목 소설가 소영 박화성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21회 박화성 전국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목포문인협회(회장 조기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일 오후2시 목포문학관에서 열리며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이 행사는 전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현재 300명이 참여 신청했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회 방식은 당일 글제가 발표되면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배부된 원고지에 작성하며, 대상 1명은 전라남도지사상 상이 주어지고 최우수상 4명은 목포시장상과 전남도교육감상, 우수상 8명은 목포교육장상 등이 주어진다.

또 이날 2시30분부터는 제5회 청소년 시낭송대회도 함께 열린다.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문학의 향기를 전할 시낭송대회에는 학교별로 선발된 관내 초・중・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대상 1명은 전라남도지사상, 금상 3명은 목포시장상이 주어진다.

목포문학관 관계자는 “문학의 고향 목포에서 치러지는 이번 백일장대회와 시낭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학인의 꿈을 키워갈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한국문학사의 거목을 다수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 혼을 이어나갈 후학을 양성하는 밑거름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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