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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마면 어르신 위안잔치 열어
  • 기사등록 2012-10-11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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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 대마면(면장 이정규)에서는 제1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대마초등학교 아람관에서 5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어르신 위안잔치에서는 식전행사로 지난 9월 농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대마 농악대원들의 농악시연과 어르신들로 구성된 우리춤, 이제 갓 배우기 시작한 풋내기들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였으며,

이어 기념식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으로 이기연(대마면 원흥리)씨가 영광군수 표창을,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를 극진히 섬긴 김영예(대마면 남산리), 문홍기(대마면 원흥리)씨가 효행상을 수상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켰다.

생활개선회, 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 50여명이 직접 장만한 맛깔스러운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2부 축제마당 초청가수공연, 각설이, 경품추첨 등 어르신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특히 마을이장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장까지 안내하고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렸다.

이종태 노인회장은 기념사에서 “노인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 사회를 책임지는 어르신이 되도록 일취월장하여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을 가지시기 바라며, 오늘 하루 즐겁고 흥겹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정규 대마면장은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로운 삶은 어르신들의 고귀한 희생과 피땀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더욱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고령화를 축복으로 맞을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으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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