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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패션, 가을 도심에서 만나다 - 2012 목포로데오거리 페스티벌
  • 기사등록 2012-10-11 14: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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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주최하고 차없는거리 상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13일 목포 원도심 로데오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로데오 광장은 젊음의 거리로서 화려한 조명과 디자인 도로가 조화를 이뤄 많은 연인들에게 쇼핑 및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젊음의 거리인 이곳에서 열리는 로데오거리 페스티벌은 F1코리아그랑프리와 일정을 맞춰 F1관광객들이 흥겨운 축제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젊은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준비되어 젊음의 열기로 뜨거울 전망이다.

젊은 문화의 일종인 플레쉬몹(불특정 다수가 일정한 시간에 미리 약속한 행동을 한후 순식간에 사라지는 행위를 지칭하는 인터넷 신조어)이 축제를 장식한다는 점만 봐도 여타 축제와 다른 젊음을 느끼게 한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오빠! 로데오 스타일’로 바꾸어 단체군무를 추는 페스티벌 축하 플레쉬몹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퍼포먼스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은 이들에겐 놓쳐서는 안될 축제 프로그램이다.

또한 젊은층을 위한 메인 프로그램으로 패션의 거리에서 열리는 행사답게 패션쇼도 준비되어 있다.

로데오 거리의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로데오 브랜드 패션쇼’는 올해 가을과 겨울의 패션 트랜드를 알 수 있게 해주며, 행사장에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선사하는 재즈파티는 행사장 분위기를 배가 시킬것으로 보인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에니팡’의 최강자를 뽑는 ‘애니팡 대왕 선발전’을 비롯해 즉석댄스경연과 노래자랑은 여타 축제에서 쉽게 볼수 없는 젊음의 무대이다.

=축제 의미를 더하는 예술공간과 자선경매=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는 더욱 풍성해졌다.

지역예술인들이 만드는 ‘오거리문화마켓’은 전시와 체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체험공간이다.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거리문화마켓은 판화찍기, 솟대, 천연염색, 캐릭터그리기, 캐리커쳐, 도자기 물레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자선경매도 열린다.

행사중에 열리는 자선경매는 로데오 상가들이 협찬하는 물품들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매에 나오는 수익금은 어려운 가정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개최=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F1 티켓 소지자에 한해 주차장을 무료개방하며, 이들이 행사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는 로데오 상가에서 물품을 구매시 할인해 주는 ‘F1대회 성공 기념 관광객 감사세일’이 축제전날인 12일부터 F1대회가 끝나는 1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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