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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소방출동로는 생명로’
  • 기사등록 2012-10-13 09: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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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각자 다양한 일들로 바쁜 일상생활을 살아가고 있다. 자동차로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간혹 사이렌을 켜고 출동하는 소방차를 볼 수 있다.

소방차가 긴급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얌체운전자들의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긴급차량 피양의무를 준수하지 않거나 또는 소방도로상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의 현장 도착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화재 발생 시 얼마나 빨리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그 피해규모는 달라진다. 화재 시 초기진압이 늦어지면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여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그 피해 대상은 나의 가족은 물론 우리 이웃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생명로인 소방출동로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출동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양, 협소한 도로에 긴급차량의 통행을 위한 양면 주.정차 금지, 긴급차량 통행에 장해가 되는 좌판·차광막 등 설치행위 근절, 아파트 단지내 소방차전용 주차선 주차금지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5미터 이내 주.정차 금지 등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화재 등 재난사고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평소 소방출동로를 확보해두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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