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오는 18일 군청 낭산실에서 제2회 영암군 한옥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을 위촉하고 한옥신축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안건에 대한 사업비 지원여부를 심의한다.
위원회는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 관계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군의원, 분야별 전문가, 지역대표 9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영암군 한옥보조금 지원조례 적용대상을 심의하고 한옥보존․건립사업에 대한 조언을 한다.
영암군은 2007년부터 우리 고유의 살림집 한옥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한옥신축 사업비 일부를 군비로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116동의 한옥이 건립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옥마을의 집단화 및 개별적인 한옥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한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해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