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고룡정보산업학교(교장 박재봉, 광주소년원)는 2012.10.16. 학생 12명, 교사 5명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소재 인근마을에서 고구마 수확, 밭 물주기 등의 지역주민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소년원 학생들로 하여금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및 봉사정신을 함양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일손 돕기에 나선 조○○군은 “농촌에서 처음으로 잡아보는 호미자루이지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남을 도와주는 것이 이런 기쁨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재봉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리라 생각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하게하여 스스로 성장하도록 많은 기회와 여건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고룡정보산업학교는 학생과 교사들이 매년 농번기철 및 명절을 맞이하여 주역주민들을 위해 농기구, 차량 무상정비와 매달 2회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애일의 집, 광주시립인광노인요양병원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2.10.16. 취업진로박람회(장소 : 김대중컨벤션센터)에 학생들을 참가시켜 학생들이 건전한 구성원으로써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