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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지난 4월, 전남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교통공원’이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동부 지역 주민들은 어린이교통공원 시설이 없어 광주나 진주까지 방문함으로써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많았으나, 순천만 인근에 이 시설이 새롭게 들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현장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순천만 비지터 센터와 상하수도사업소의 ‘물 홍보관’이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 볼거리와 함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또, 교통안전분야 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화재 등 생활안전 분야까지 병행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의식 함양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린이 교통공원은 순수 자원봉사자에 의하여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며, 희망자는 전화(061-749-4036)나 FAX(061-749-4038)로 5일전까지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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