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국토공간정보의 효율적인 구축․관리․활용을 위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세계측지계(지구중심좌표체계)로 전환하기 위하여 금년에 도비 등의 지원을 받아 관내 마을단위에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환경 고도화 위성기준점 110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환경 고도화 위성기준점 설치는 지적측량정확도의 수준을 세계기준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든 지적측량(분할, 경계, 현황)에 위성기준점을 사용하여 최고의 정확도로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위성기준점 설치사업은 2008~2013년까지 6년 계획으로 도비 지원을 받아 곡성군이 지적행정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지금까지 542점을 설치하였으며, 최근에 측량한 847건 1,773필지는 위성기준점으로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여 군민에 대한 지적측량의 신뢰도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