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황금빛 들판, 풀벌레 노랫소리 가득한 곡성에서 “체험팡팡 꾸러기세상” 축제가 펼쳐진다. “놀이가 즐거운 아이들을 위한 가을소풍”, “어른이 아이가 되는 거꾸로 시간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오는 10월 20일(토) 곡성생태체험관으로 발걸음을 향하라.
“체험팡팡 꾸러기세상”은 네 가지의 체험테마로 꾸며지는 놀이와 체험의 어울림 축제이다. 도자기공예, 사과초콜릿 만들기, 자연염색 등 놀이체험과 밤잼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맛있는 먹거리 체험,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신나게 뛰며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 유용곤충과 천적곤충의 성장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관찰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가을의 풍성함이 짙어가는 계절에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들로 가득 꾸몄다.
특히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으쌰쌰 전통놀이 겨루기, 우당탕탕 꾸러기 선발대회, 보이는 라디오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체험도 하고 놀이도 즐기며 가을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축제로 펼쳐진다고 한다.
작지만 알차고, 소박하지만 정겨운 ꡒ체험팡팡 꾸러기세상ꡓ축제는 참가자들이 150여명 예약되어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좋으며, 무료 체험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주말 가족여행으로 적격인 축제라 할 만하다.
축제 관계자는 ꡒ곡성 농촌체험마을(시설)들이 하나로 뭉쳐 준비한 뜻 깊은 축제인 만큼, 곡성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고 체험 가득한 놀이축제가 되길 바란다.ꡓ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