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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아파트를 지키는 소방통로 확보 -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 기사등록 2012-10-29 12: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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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였을 때 아파트 주거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전체 인구의 60%를 초과한 국민이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 살고 있으며 너무도 편안한 주거공간으로 인식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기 때문에 각종 사건 사고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야간 특히 심야시간 공동주택에는 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으며 소방차량 전용공간이나 소방용수시설 주변의 무분별한 주차는 더욱 심해진다.

최근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현장 도착이 늦어지고 이로 인하여 연기 질식사고 및 추락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출동여건이 악화되어 화재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많아 화재진압이 늦어지는 것이다.

화재발생 시 5분 이내 초기대응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간이며, 화재발생 후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대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소방차량이 신속히 주차하고 진행할 수 있는 출동로 확보는 주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우리의 의식 속에 당연한 행동으로 자리 잡기를 모든 주민들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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